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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

by 알랴즘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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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란? 요소수는

 액상의 화학물질로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요소비료의 원료인 요소(Urea)와 순수한 물(water)을 혼합하여 만든 요소 함량 32.5%의 화학물질이다. 이 요소수가 디젤엔진 자동차의 질소산화물을 정화하는데 쓰인다.

질소산화물은 기관지염, 폐렴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광학 스모그와 산성비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의 2배가 넘는 사람이 자동차 매연으로 숨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우리 일상생활에 차량 배기가스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래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차량 배기가스 규제가 점점 엄격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경유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로 유럽 기준을 따르고 있다.

그렇다면 요소수 부족 사태는 왜 일어났을까?

요소수는 주로 석탄에서 추출한다. 현재 중국이 석탄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데 이에 따라 요소수도 부족해지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자국 내 요소수 수급이 우선이어서 현재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차량용 요소수는 95% 이상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도 요소수 생산 공장은 있었다. 하지만 중국산 요소수가 대량으로 들어오면서 가격 경쟁력을 잃은 국내 요소수 공장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황이다. 막상 이들 공장을 다시 가동하려 해도 중국산 요소수가 재개될 경우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재가동도 쉽지 않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대안 마련에 나섰다. 먼저 SCR이나 요소수 사용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에서 락을 푸는 방법이 거론된다. 이 경우 당장 요소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지만 1급 발암물질 분출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

또 다른 방법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쓰는 방안이다. 이 경우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가 쉽지 않다. 차량용 요소수는 수입한 요소 알갱이에 미네랄이 제거된 증류수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에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정부는 요소수 부족 사태에 따라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를 시행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단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고거래 등에서 요소수를 10배 이상 폭리를 취해 판매하거나 사재기를 할 경우 환경부를 비롯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 등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에 반영된 사진 

 

이처럼 요소수 대란과 함께 주유소도 기름을 넣어야만 일정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요소수를 기존 가격 +5.6만 원을 더해 파는 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를 너무 늦게 대책 마련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지금 요소수를 필요로 하는 차량 <화물차, 소방차 등등> 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에서는 요소수를 호주 베트남 등 긴급수입을 하여 사태를 해결하려고 하지만 

나라에 의한 자동차들부터 풀리기 시작한다면 기존 요소수가 필요한 영업차들은 때 만 기다릴 수 없어

비싸게라도 구입해 놓은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요소수의 판매가 원활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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