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차리는 순서 및 의미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추석이 코 앞인 오늘은
제사상 차리는 법/제사상 음식에 담긴 의미 알아보겠습니다

(글 외 사진 참고)

                                                                    차례상 차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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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삼색나물이 있습니다.

삼색나물에는 도라지,고사리,시금치 가 대표적이에요.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이 세 가지나물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나타내는 의미가 있습니다
뿌리채소인 도라지는 조상,
줄기채소인 고사리는 현세를 사는 우리,
잎채소인 시금치는 후손을 의미하기도 하고

흰색의 도라지는 뿌리를 의미하는 조상을,
나무 색의 고사리는 줄기의 의미로 부모를,
초록의 시금치는 잎을 의미하여 자식을 뜻하기도 합니다
 대대손손 한자리에 모여 화합한다는 깊은 뜻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콩나물과 무나물 그리고 숙주나물 등을 올리기도 한답니다

삼색나물의 경우 5열 기준 4열 포와 같은 줄에 놓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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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
대표적인 게 바로 고기인데요. 육지 쪽은 닭이나 돼지고기 등을 주로 올리며
바닷가 쪽은 문어나 고래고기 등
바다에서 잡은 생선 종류를 많이 올리기도 합니다어동육서람 말에 따라
고기는 서쪽에 올리게 됩니다

 

조상님이 앉는 1열에는
국과 밥이 올라가는데요.

국은 소고기와 무를 넣고 끓인
탕국이 올려지며, 무와 콩나물을 함께 넣고 끓인 국도
올라갑니다.
탕국은 우측에 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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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은
제철과일을 많이 올리지만 올릴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먼저 껍질을 깎지 않으며 예쁘고 신선한 과일로
깨끗이 닦아야 합니다. 그다음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반드시 꼭지 부분을 깎아서
올리는데요. 그이 유로는

​살아있는 사람과 달리 죽은 영혼은 그 맛을 볼 수 없고
눈으로 볼 수만 있기 때문에 눈으로 음식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게 하는 배려라고 해요.
바로 이를 두고 촉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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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와 밤도 많이들 올리는데요.
특히 추석에는 밤과 대추가 영그시는 시기이기 때문에
꼭 올라가게 됩니다
대추는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은 후 올리고
밤은 껍질을 모두 깎아낸 후 올리게 됩니다.

​대추를 올리는 이유는 자손의 번창함을 상징하며
밤은 나와 조상의 영원한 연결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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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의할 점은
대추와 밤은 짝수가 아닌
홀수로 올립니다.​보통 5열 상차림을 많이 하는데
가장 마지막인 오열에 올려 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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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도 올리는 집이 많은데요.
떡의 개수도 홀수로 올리게 됩니다
주로 콩시루 떡이 나 추석에는 송편을 올리는데요
 떡은 2열에 올립니다.

한과나 약과 과자 같은 종류는
가장 마지막인 5열에 올리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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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사상차림  *주의점*으로는
복숭아와 삼치, 갈치 등
치자가 들어간 음식은 올리지 않으며,
고춧가루와 마늘 양념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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